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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문연화루(중) (덧없는 인생에도 기쁨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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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핑 저 | 문학동네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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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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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중국 문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젊은 작가 텅핑. 2000년 『쇄단경(鎖檀經)』으로 제1회 ‘화여몽’ 전국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1위에 오른 후 본업인 경찰 일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 그녀는 로맨스 시리즈 『구공무(九功舞)』와 『호미천하(狐魅天下)』, 현대 추리물 『야행(夜行)』, 판타지 소설 『미망일(未亡日)』 등을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작가적 재능을 발휘했다. 그녀가 이번에는 무협과 추리를 씨줄과 날줄 삼아 또다시 장르적 변화를 꾀했다. 무협과 추리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작가의 창작 궤적에서도 큰 변곡점이 된『길상문연화루(吉祥紋蓮花樓)』(전3권)를 통해서다.
상권에서 이층짜리 목조 누각 길상문연화루의 주인이자 강호의 신의(神醫)로 이름난 이연화와 그의 곁을 지키는 방다병 등 이야기의 큰 줄기와 배경이 소개되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길상문연화루 중』에선 은밀한 도살장, 토막 난 시신, 인육을 먹는 마을, 피부에 수놓인 그림 등 한층 본격적이고 복잡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이연화는 더 끔찍하고 잔혹해진 흉계와 기괴하고 비밀스러운 배후를 맞닥뜨리지만 그럼에도 밀도 높은 추리로 곳곳에 놓인 작은 단서들을 촘촘히 짜맞추어 사건의 내막을 드러낸다. 이에 질세라 방다병은 그를 따라 점점 똑똑해지며 환상 호흡을 자랑한다. 한편, 사건 현장에는 절묘하고 놀라운 내공을 펼치고서 홀연히 사라지는 백의검객이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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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9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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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문연화루(하) (양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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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핑 저 | 문학동네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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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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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과 추리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화제를 모으며 중국 현지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되고, 드라마 〈연화루〉로도 제작되어 방영을 앞둔 『길상문연화루(吉祥紋蓮花樓)』(전3권)의 마지막 권. 『길상문연화루 하』에선 그동안 등장했던 사건과 복선들이 정리되는 한편, 이연화와 방다병의 예상치 못한 모습이 그려진다.
천하를 누비는 절대 무공의 소유자 이상이. 화려한 명성과 강호의 정의를 세우겠다던 약속은 돌이킬 수 없는 결투 후 깊은 원한과 증오와 후회로 변한다. 십수 년이 흐른 뒤, 촌스럽고 의뭉스러운 이연화는 영원히 사그라들지 않을 자신의 과거를 마침내 죽임으로써 극적인 용서와 화해를 이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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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9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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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 (루쉰 소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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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저 | 창비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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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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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본
루쉰의 색다른 역작 「상서」를 추가 수록한 개정증보판 출간!
중국 현대소설의 선구자, 시대의 사상가로 평가받는 루쉰의 주요작들을 가려 뽑은 루쉰 소설선 『아Q정전』이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은 1996년 초판 출간 이래 루쉰 문학에 접근하기 위한 가장 빼어난 필독서로 꼽히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러 독자층에 두루 사랑받아 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루쉰의 색다른 역작 「상서傷逝」를 추가 수록했을 뿐 아니라 표지와 장정을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재단장함으로써 신선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루쉰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번역으로 선정한 바 있는 전형준 역자의 간결하고 깊이 있는 문장이 소설의 의미와 뉘앙스를 충실히 드러낸다. 로맹 롤랑, 오에 겐자부로, 위화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찬사를 받은 루쉰 문학의 정수를 깔끔하고 유려한 우리말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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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647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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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달이 만날 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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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모 저 | 아르떼 |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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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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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처음부터 끝까지 날 포기하지 않았구나.”
원인 모를 시간의 소용돌이에 갇힌 두 사람,
타임슬립이 멈추기 전까지 살인을 막아야 한다!
웹소설 차트를 휩쓴 애틋하고 기묘한 미스터리 SF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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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094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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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달이 만날 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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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모 저 | 아르떼 |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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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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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처음부터 끝까지 날 포기하지 않았구나.”
원인 모를 시간의 소용돌이에 갇힌 두 사람,
타임슬립이 멈추기 전까지 살인을 막아야 한다!
웹소설 차트를 휩쓴 애틋하고 기묘한 미스터리 SF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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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094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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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 보생연 1 (당칠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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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칠공자 저 | 문학동네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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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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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멸의 순환에서는 무엇도 영원할 수 없지.”
“세상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참된 감정도 있겠지요.”
드디어 찾아온 삼생삼세 새 시리즈!
‘십리도화’ ‘침상서’를 뛰어넘는 장대한 이야기의 서막!
중국 고서 『산해경』과 도교, 불교, 중국 고대 전설과 신화를 혼합해 탁월한 상상력과 섬세하고 우아한 필치로 ‘삼생삼세’의 세계를 구축해낸 중국의 작가, 당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의 전작 ‘십리도화’ ‘침상서’에 이어, 이번에는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인 『삼생삼세 보생연』을 드디어 선보인다. 『삼생삼세 십리도화』에 등장했던 주변 인물들이 『삼생삼세 보생연』에서는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선다. 야화의 셋째 숙부인 연송과 찹쌀경단을 가르쳤던 성옥이 그들이다. 세계관은 더욱 과감하게 확장됐다. 당칠은 중국의 천지 창조 신화와는 전혀 다른 ‘삼생삼세’만의 태곳적을 새로이 그려낸다. 신의 세계로부터 인간의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시작에서부터, 만날 수 없는 두 세계가 기어이 이어지는 현세까지 또 한번 장대한 서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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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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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혼여초 3: 유원성진 (오직 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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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관 저 | 알에이치코리아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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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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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롄은 루추를 믿고 그녀에게 자신의 금제 제거를 맡긴다. 언제 깨어날 수 있을지 아무도 보장할 수 없어 그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루추를 위한 대비책도 마련해 놓지만, 루추는 그런 그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에 금제 제거에 성공한다. 기적적으로 서로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은 결혼식을 기획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깊어지는 사랑만큼 또 다른 불안에 사로잡힌다.
사실 루추는 샤오롄과 이별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해방되지 못했다. 샤오롄과 함께 살고는 있지만, 사람이 아닌 존재인 그의 세계는 자신의 세계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문득문득 깨달으며 이따금씩 마음이 내려앉는다. 샤오롄과 영원을 꿈꿀 수 없다는 사실이 그를 사랑하는 만큼 아프게 느껴진다. 루추는 샤오롄과 평생 함께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평생 함께 하기를 갈망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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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2557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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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여행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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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시즈 저 | 달다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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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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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달이 뜰 때,
운명은 규칙적이지만 산만한 시계추처럼
두 개의 시공을 두드린다.
당신의 시공이 잠들 때, 나의 시공은 깨어난다.
■ “우리는 밤 10시에 다시 만날 겁니다.”
1937년 7월 11일, 상하이 699번지 아파트.
밤 10시 정각, 성칭랑은 학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갑자기 현관 등이 꺼졌다.
2015년 7월 11일, 상하이 699번지 아파트.
밤 10시 정각, 쭝잉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돌아왔다.
갑자기 현관 등이 깜박거렸다.
두 개의 시공간에서 똑같은 현관 등이 하나는 꺼지고 하나는 깜박이는 순간,
성칭랑은 2015년 현대로 이동한다.
그리고 아침 6시면 다시 그가 사는 시대로 돌아간다.
밤 10시에 돌연 나타나 아침 6시면 사라지는 시공을 초월한 밤 여행자가
어느 날 갑자기 불쑥 그녀의 삶에 끼어들었다.
원인도 모르고 얼마나 지속될지도 모르며, 설명할 수도 없는 시간과 공간의 교차.
마음의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은 상하이 699번지 아파트에서
시공을 초월하며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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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32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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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여행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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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시즈 저 | 달다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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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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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달이 뜰 때,
운명은 규칙적이지만 산만한 시계추처럼
두 개의 시공을 두드린다.
당신의 시공이 잠들 때, 나의 시공은 깨어난다.
■ “우리는 밤 10시에 다시 만날 겁니다.”
1937년 7월 11일, 상하이 699번지 아파트.
밤 10시 정각, 성칭랑은 학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갑자기 현관 등이 꺼졌다.
2015년 7월 11일, 상하이 699번지 아파트.
밤 10시 정각, 쭝잉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돌아왔다.
갑자기 현관 등이 깜박거렸다.
두 개의 시공간에서 똑같은 현관 등이 하나는 꺼지고 하나는 깜박이는 순간,
성칭랑은 2015년 현대로 이동한다.
그리고 아침 6시면 다시 그가 사는 시대로 돌아간다.
밤 10시에 돌연 나타나 아침 6시면 사라지는 시공을 초월한 밤 여행자가
어느 날 갑자기 불쑥 그녀의 삶에 끼어들었다.
원인도 모르고 얼마나 지속될지도 모르며, 설명할 수도 없는 시간과 공간의 교차.
마음의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은 상하이 699번지 아파트에서
시공을 초월하며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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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32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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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사복 4 (묵향동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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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동후 저 | B-Lab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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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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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전, 고작 열일곱 살에 유랑을 떠난 선락국 태자 사련은
일념교에서 이름 없는 귀혼과 겨루어 대승을 거두었고,
그렇게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는 가운데 삼계를 뒤흔들며 선경에 올랐다.
사련의 등선에 선락국 전체가 열광하며
전국에 사당이 세워지고 모두에게 사랑 받았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반드시 흥망성쇠가 있듯이,
선락국 역시 쇠락의 조짐을 보이며 내부에서 점점 균열이 일어난다.
날이 갈수록 부족해지는 물, 내리지 않는 비.
가장 타격을 입은 ‘영안’ 지역 사람들은 살기 위해 선락 황성으로 이주한다.
계속되는 이주민들을 감당하지 못한 황성은 결국 영안인들을 내쫓고
그들은 목숨을 걸고 황성과 전쟁을 시작한다.
한편 사태의 심각함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사련은
선계의 금기를 어기고 황성 백성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것은 사련과 대적할 또 다른 존재를 태어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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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786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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