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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0: 오장원(원전 완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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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와 에이지 저 | 코너스톤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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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9,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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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얻기 위해 위·촉·오 삼국의 영웅들이 움직인다!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영웅들의 힘과 지혜가 담긴 명작 〈삼국지〉를
요시카와 에이지판 원전 최신 완역판으로 만나보자.
세 번 이상 읽지 않으면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바로 그 책,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누구나 다 아는 나관중의 《삼국지통속연의》가 일본 대중문학의 최고봉이라 평가받는 요시카와 에이지를 만나 코너스톤에서 삼국지 원전 완역판 세트(전10권)》로 출간되었다.
〈삼국지〉는 중국의 후한 말부터 100여 년간 이어진 영웅호걸들의 흥망치란을 한데 담아낸 역사 소설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고전 작품 중 하나다. 그중 요시카와 에이지판은 나관중 원작의 고전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인물 묘사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재해석으로 역사소설로도, 작가만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번역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코너스톤에서 만나는 〈삼국지〉는 역사소설계에서 내로라하는 아시아의 두 거장, 나관중과 요시카와 에이지가 만나 완성된 명작을 세세한 상황과 인물의 심리 묘사를 통해 마치 새로운 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긴장감 넘치도록 생생히 그려지는 장면을 따라가며 자연스레 인간의 흥망성쇠를 엿볼 수 있는 요시카와 에이지판의 〈삼국지〉 최신 원전 완역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10권 오장원(五丈原)
“어리석은 자로다. 어리석은 사마의는 질리지도 않고 부하가 똑같은 패전을 되풀이하게 만드는구나. 똑똑히 보아라. 공명은 무도나 음평이 아니라 여기 있다.”
산꼭대기에서 울려 퍼지는 음성은 바로 공명 목소리다.
촉나라의 제갈공명과 위나라의 사마중달이 승패를 알 수 없는 지략 싸움을 펼친다. 한 발자국 앞서 상대를 무너뜨리고, 천하 통일을 위한 열쇠를 쥐게 될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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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669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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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마카오(2023~2024) (마카오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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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 저 | 한빛라이프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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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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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밤을 가진 가장 가까운 포르투갈
마카오를 오롯이 소개한 단 하나의 가이드북
낮에는 포르투갈풍 건물이 늘어선 거리에서 산책을 즐기고, 밤에는 휘황찬란한 불빛과 함께 호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마카오. 세계문화유산 지구에서는 마카오의 역사를 몸소 느껴 보고, 길거리 음식과 함께 고풍스러운 골목을 거닐다 눈에 띄는 차찬텡에 들어가 로컬 음식을 즐겨 보자. 저녁에는 코타이 스트립에 있는 호텔로 돌아가 초대형 어트랙션과 공연, 고급 레스토랑을 누리고 최고급 객실에서 화려한 야경과 함께 호캉스를 만끽하면 낮과 밤이 상반된 마카오의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리얼 마카오」는 단 한번의 여행으로도 마카오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인 책이다. 유서 깊은 마카오반도와 도심 지역 타이파, 코타이 스트립의 최신 지역 정보는 물론이고, 인생 사진 명소 콜로안까지 알뜰하게 담아냈다. 호캉스 천국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준비한 마카오 호텔 가이드와 여행사 베테랑 출신 작가가 엄선한 여행 정보까지 더하면, 마카오는 하루 잠깐 다녀오는 홍콩의 근교 여행지가 아니라 하나의 오롯한 여행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코로나 이후 출간된 단 하나의 마카오 가이드북 「리얼 마카오」와 함께 가장 빠르고 완벽한 마카오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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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08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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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 1 (진위청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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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청 저 | 문학동네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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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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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도 살로 되어 있잖아요.
상하이에는 놀랍고 위험한 이야기들이 필요해요.
갖가지 기적이 다 일어나는 곳이니까요.”
왕가위 감독 영화ㆍ드라마화 예정
〈화양연화〉 〈2046〉을 잇는 3부작의 결정판!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촘촘히 직조해낸 상하이 데카메론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세 청춘의 삶에 스며든 상하이의 수많은 사람들과 골목, 음식, 무수한 민담과 풍경의 편린들…… 시대와 공간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밀히 묘사하며 과거와 현재를 촘촘히 직조해낸 상하이 데카메론. 『번화』는 문화대혁명 시기를 거쳐온 젊은이들의 삶과 도시의 풍경을 진솔하고도 생생하게 그려낸 작가 진위청의 대표작이다. 마오둔문학상, 시내암상, 루쉰문화상 연도소설상 등을 수상했으며 왕가위 감독이 영화 및 드라마 판권을 확보해 전작 〈화양연화〉 〈2046〉을 잇는 작품으로 영상화할 예정이다.
『번화』의 세 주인공 후성, 아바오, 샤오마오는 모두 상하이 출신이다. 특히 후성의 이름은 의미심장한데, ‘후성’은 상하이를 뜻하는 한자어인 ‘후沪’와 ‘생生’의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상하이에서 태어난 사람. 소설이 상하이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전면에 드러낸 것이다. (후성의 형 이름은 ‘후민沪民’이다.) 이들 셋 모두 상하이 출신이긴 하지만 배경은 제각각이다. 후성은 부모님이 모두 공군 간부이며, 영국식 아파트에 살고 있다. 아바오는 할아버지가 지주계급 출신이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것이다. 샤오마오는 노동자계급 출신으로, 상하이의 전통 골목인 농탕의 주택에 살고 있다. 세 인물이 살고 있는 주거지는 상하이의 공간 지형을 그대로 가져온 결과다. 상하이는 1949년 이전, 조계지가 분할된 상황에서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때문에 상하이를 통틀어 전반적으로 통일된 계획이 부족하고 각 지역의 경제 조건이 서로 크게 달랐다. 조계지 내에는 외국인의 이름을 딴 거리 이름들이 많았고, 상업이 번영하였으며 고급 빌라가 위치했다. 반면 중국인들이 살고 있는 구역은 인구가 밀집되었고 오래된 주택이 많았다. 거리는 좁았으며 각 주택이 촘촘히 붙어 있는 구조였다.
『번화』는 후성, 아바오, 샤오마오가 살아가는 공간과 마주하는 사건들, 인물들 등 삶의 면면을 날줄로 서술한다. 영화관에 갔던 일, 우표 수집, 권법 수련, 일하는 공장에서 목도한 밀회 현장 등 일상의 소소한 모습들이 묘사되는 가운데 수많은 거리와 골목, 건물, 음식, 과거로부터 소환된 무수한 민담과 기억의 편린 등이 등장한다. 한편 이들을 둘러싼 수많은 여인들의 이야기는 씨줄이 된다. 결혼했지만 아내가 출국한 뒤 소식이 없는 후성은 메이루이와 인연을 이어가며, 아바오는 어린 시절 이웃집에 살았던 베이디에 관한 추억들을 안고 어른이 된 후에는 즈전위안을 운영하는 리리와 가까이 지낸다. 샤오마오는 농탕의 주택 아래층에 살고 있는 유부녀 인펑과 불륜을 저지르고, 이어 춘샹을 만난다. 어쩌면 이들의 삶을 이끄는 동력은 심오한 철학이나 거창한 역사 담론 따위가 아닌 순수한 욕망이다.
각 주인공들의 기억과 생활이 모자이크처럼 편편이 흩어져 서술되는 듯 보여도 이들의 삶에는 상하이의 역사가 큰 줄기로 흐른다. 태평천국의 난에서부터 시작되는 봉건왕조시대의 종언과 외세의 침략, 조계지, 문화대혁명과 그 상흔, 개혁개방 등 방향이 완전히 다른 역사와 시대의 동력들이 이 한 편의 소설 안에서 착종한다. 특히 문화대혁명은 소설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관통하는 대사건이다. 지주나 자본가 가정 출신의 자제들은 봉건 부패사상의 영향을 받았다고 여겨져, 아바오 식구들은 하루아침에 공동 주택지인 양만호로 이사를 가게 되고, 노동자 가정 출신인 샤오마오는 좋은 사람으로 치켜세워진다.
평균 다섯 가구가 부엌 하나를 공동으로 사용했고 변기통이 설치된 화장실은 두 칸뿐이었다. (중략) 아바오 가족의 새 주소는 아래층 4호실이었다. 15평방미터의 비좁은 단칸방으로 1, 2, 3, 5호실과 복도를 공유하는 형식이었다. 창밖에는 들풀이 가득 자라나 있고 실내에는 도처에 먼지와 거미줄이었다. 가족들이 짐을 담은 바구니를 들여놓는 동안 아바오 아빠는 벽돌을 하나 주워 대문 옆에 못을 박고는 딱딱한 종이에 쓴 인죄서認罪書를 내걸었다. 인죄서에는 모자를 벗고 찍은 사진이 한 장 붙어 있었다.
1권 365~366쪽
『번화』에선 문화대혁명이 각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며 기존의 삶을 운영하던 논리를 뿌리째 뒤흔드는지, 상하이 사람들의 의식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며 상하이인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립해가는지까지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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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9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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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 2 (진위청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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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청 저 | 문학동네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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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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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도 살로 되어 있잖아요.
상하이에는 놀랍고 위험한 이야기들이 필요해요.
갖가지 기적이 다 일어나는 곳이니까요.”
왕가위 감독 영화ㆍ드라마화 예정
〈화양연화〉 〈2046〉을 잇는 3부작의 결정판!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촘촘히 직조해낸 상하이 데카메론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세 청춘의 삶에 스며든 상하이의 수많은 사람들과 골목, 음식, 무수한 민담과 풍경의 편린들…… 시대와 공간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밀히 묘사하며 과거와 현재를 촘촘히 직조해낸 상하이 데카메론. 『번화』는 문화대혁명 시기를 거쳐온 젊은이들의 삶과 도시의 풍경을 진솔하고도 생생하게 그려낸 작가 진위청의 대표작이다. 마오둔문학상, 시내암상, 루쉰문화상 연도소설상 등을 수상했으며 왕가위 감독이 영화 및 드라마 판권을 확보해 전작 〈화양연화〉 〈2046〉을 잇는 작품으로 영상화할 예정이다.
『번화』의 세 주인공 후성, 아바오, 샤오마오는 모두 상하이 출신이다. 특히 후성의 이름은 의미심장한데, ‘후성’은 상하이를 뜻하는 한자어인 ‘후沪’와 ‘생生’의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상하이에서 태어난 사람. 소설이 상하이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전면에 드러낸 것이다. (후성의 형 이름은 ‘후민沪民’이다.) 이들 셋 모두 상하이 출신이긴 하지만 배경은 제각각이다. 후성은 부모님이 모두 공군 간부이며, 영국식 아파트에 살고 있다. 아바오는 할아버지가 지주계급 출신이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것이다. 샤오마오는 노동자계급 출신으로, 상하이의 전통 골목인 농탕의 주택에 살고 있다. 세 인물이 살고 있는 주거지는 상하이의 공간 지형을 그대로 가져온 결과다. 상하이는 1949년 이전, 조계지가 분할된 상황에서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때문에 상하이를 통틀어 전반적으로 통일된 계획이 부족하고 각 지역의 경제 조건이 서로 크게 달랐다. 조계지 내에는 외국인의 이름을 딴 거리 이름들이 많았고, 상업이 번영하였으며 고급 빌라가 위치했다. 반면 중국인들이 살고 있는 구역은 인구가 밀집되었고 오래된 주택이 많았다. 거리는 좁았으며 각 주택이 촘촘히 붙어 있는 구조였다.
『번화』는 후성, 아바오, 샤오마오가 살아가는 공간과 마주하는 사건들, 인물들 등 삶의 면면을 날줄로 서술한다. 영화관에 갔던 일, 우표 수집, 권법 수련, 일하는 공장에서 목도한 밀회 현장 등 일상의 소소한 모습들이 묘사되는 가운데 수많은 거리와 골목, 건물, 음식, 과거로부터 소환된 무수한 민담과 기억의 편린 등이 등장한다. 한편 이들을 둘러싼 수많은 여인들의 이야기는 씨줄이 된다. 결혼했지만 아내가 출국한 뒤 소식이 없는 후성은 메이루이와 인연을 이어가며, 아바오는 어린 시절 이웃집에 살았던 베이디에 관한 추억들을 안고 어른이 된 후에는 즈전위안을 운영하는 리리와 가까이 지낸다. 샤오마오는 농탕의 주택 아래층에 살고 있는 유부녀 인펑과 불륜을 저지르고, 이어 춘샹을 만난다. 어쩌면 이들의 삶을 이끄는 동력은 심오한 철학이나 거창한 역사 담론 따위가 아닌 순수한 욕망이다.
각 주인공들의 기억과 생활이 모자이크처럼 편편이 흩어져 서술되는 듯 보여도 이들의 삶에는 상하이의 역사가 큰 줄기로 흐른다. 태평천국의 난에서부터 시작되는 봉건왕조시대의 종언과 외세의 침략, 조계지, 문화대혁명과 그 상흔, 개혁개방 등 방향이 완전히 다른 역사와 시대의 동력들이 이 한 편의 소설 안에서 착종한다. 특히 문화대혁명은 소설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관통하는 대사건이다. 지주나 자본가 가정 출신의 자제들은 봉건 부패사상의 영향을 받았다고 여겨져, 아바오 식구들은 하루아침에 공동 주택지인 양만호로 이사를 가게 되고, 노동자 가정 출신인 샤오마오는 좋은 사람으로 치켜세워진다.
평균 다섯 가구가 부엌 하나를 공동으로 사용했고 변기통이 설치된 화장실은 두 칸뿐이었다. (중략) 아바오 가족의 새 주소는 아래층 4호실이었다. 15평방미터의 비좁은 단칸방으로 1, 2, 3, 5호실과 복도를 공유하는 형식이었다. 창밖에는 들풀이 가득 자라나 있고 실내에는 도처에 먼지와 거미줄이었다. 가족들이 짐을 담은 바구니를 들여놓는 동안 아바오 아빠는 벽돌을 하나 주워 대문 옆에 못을 박고는 딱딱한 종이에 쓴 인죄서認罪書를 내걸었다. 인죄서에는 모자를 벗고 찍은 사진이 한 장 붙어 있었다.
1권 365~366쪽
『번화』에선 문화대혁명이 각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며 기존의 삶을 운영하던 논리를 뿌리째 뒤흔드는지, 상하이 사람들의 의식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며 상하이인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립해가는지까지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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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9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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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천무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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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사 저 | 현대문학 |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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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7,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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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세상에서 가장 넓은 땅을 호령했던 여인, 측천무후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소설. 독을 탄 술, 독이 묻은 부채 등 음모와 견제가 비일비재했던 궁중에서 살아남아 결국 여황의 자리에 오른 그녀의 팔십 평생이 휘황한 문장 안에 담겼다. 절대자의 고독한 내면을 탁월하게 묘사하여 프랑스에서는 판권을 둘러싼 법정소송까지 일어날 정도로 크게 성공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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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275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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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 야 3 (묘니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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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니 저 | 메타노블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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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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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이 순환하는 호천의 세계. 이곳에서는 천 년마다 명왕(冥王)에 의해 온 세상에 어둠이 깔리고 혹독한 추위가 닥치며 만물이 생명을 잃는, 영원한 밤(永夜)이 찾아온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한 가문이 몰살당하는 선위장군부 사건이 발생한다. 이때 이곳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이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녕결. 녕결은 평생에 걸쳐 복수하기로 다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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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83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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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 야 4 (묘니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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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니 저 | 메타노블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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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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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이 순환하는 호천의 세계. 이곳에서는 천 년마다 명왕(冥王)에 의해 온 세상에 어둠이 깔리고 혹독한 추위가 닥치며 만물이 생명을 잃는, 영원한 밤(永夜)이 찾아온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한 가문이 몰살당하는 선위장군부 사건이 발생한다. 이때 이곳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이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녕결. 녕결은 평생에 걸쳐 복수하기로 다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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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83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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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과 망상 (어느 인턴의 정신병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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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 저 | 호루스의눈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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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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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온라인 서점 당당왕 신간 1위★★
★★중국 틱톡 더우인 심리 분야 1위★★
나는 무거, 정신병원 인턴 의사다. 나에게는 사람들의 마음을 예민하게 읽는 남다른 감각이 있다. 병원에는 갖가지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모여 있다. 조울증, 다중인격, 미소우울증, 망상장애, 공포증, 애도장애, 강박증, 전환장애…. 나는 그들이 몸으로 표현하는 말을 듣는다. 모든 감각을 깨워 그들의 욕망과 상처와 공포를 들여다본다. 그들의 마음 속 미궁으로 들어가 그 어둠이 속삭이는 기괴하고 비통한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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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808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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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내인 (네트워크에 사로잡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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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 저 | 한스미디어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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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7,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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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투신자살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
소녀의 언니와 수수께끼 같은 남자만 제외하고…….
〈13·67〉의 작가 찬호께이의 장편소설. 샤오원(小雯)이 죽었다. 22층에서 뛰어내려 온몸이 부서졌다. 경찰은 자살이라고 말하지만 샤오원의 언니 아이(阿怡)는 알고 있다. 동생은 ‘살해’된 것이다. 샤오원은 세상을 떠나기 전, 성추행 사건을 꾸며냈다며 인터넷에 신상이 공개되어 수많은 누리꾼의 조롱과 모욕의 대상이 되었다.
억울하게 희생된 샤오원을 위해, 아이는 이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밝혀내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진실이 한 겹 한 겹 베일을 벗을수록, 아이는 자신이 알던 동생의 모습이 점점 흐려지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는 저도 모르는 사이 가족애와 거짓말의 미스터리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죄와 벌의 천칭도 차차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사건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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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007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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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문연화루(중) (덧없는 인생에도 기쁨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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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핑 저 | 문학동네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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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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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중국 문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젊은 작가 텅핑. 2000년 『쇄단경(鎖檀經)』으로 제1회 ‘화여몽’ 전국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1위에 오른 후 본업인 경찰 일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 그녀는 로맨스 시리즈 『구공무(九功舞)』와 『호미천하(狐魅天下)』, 현대 추리물 『야행(夜行)』, 판타지 소설 『미망일(未亡日)』 등을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작가적 재능을 발휘했다. 그녀가 이번에는 무협과 추리를 씨줄과 날줄 삼아 또다시 장르적 변화를 꾀했다. 무협과 추리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작가의 창작 궤적에서도 큰 변곡점이 된『길상문연화루(吉祥紋蓮花樓)』(전3권)를 통해서다.
상권에서 이층짜리 목조 누각 길상문연화루의 주인이자 강호의 신의(神醫)로 이름난 이연화와 그의 곁을 지키는 방다병 등 이야기의 큰 줄기와 배경이 소개되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길상문연화루 중』에선 은밀한 도살장, 토막 난 시신, 인육을 먹는 마을, 피부에 수놓인 그림 등 한층 본격적이고 복잡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이연화는 더 끔찍하고 잔혹해진 흉계와 기괴하고 비밀스러운 배후를 맞닥뜨리지만 그럼에도 밀도 높은 추리로 곳곳에 놓인 작은 단서들을 촘촘히 짜맞추어 사건의 내막을 드러낸다. 이에 질세라 방다병은 그를 따라 점점 똑똑해지며 환상 호흡을 자랑한다. 한편, 사건 현장에는 절묘하고 놀라운 내공을 펼치고서 홀연히 사라지는 백의검객이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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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9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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